게임 이야기

프렌즈팝 233 레벨 저는 이렇게 공략 했습니다.

아드리야 2015. 11. 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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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프렌즈팝을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초반과 달리 레벨이 높아질 수록, 클리어 하기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있습니다. 어려운 레벨은 며칠동안 계속 해야할 때도 있었습니다. 최근에 가장 어려웠던 레벨은 233레벨이었습니다.

 저는 하루에 거의 10판 정도 하는데, 이번 판은 일주일 가까이 깨지 못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운이 좋아서 쉽게 깰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손가락이 잘못 움직여서 망했습니다. 어렵지 않게 생각했는데, 이후에 이런 기회가 뒤에 다시 오지 않았습니다.

 며칠동안 클리어하지 못해서, 공략도 많이 찾아보았습니다. 크게 도움이 되는 공략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고 233레벨을 클리어했을 때, 주로 신경 쓴 부분을 정리해서 적어보았습니다.

 

 첫 번째로 중요한 것은 처음 배치입니다.

 이는 거의 운입니다. 초반 배치가 안 좋으면, 도움이 되지 않는 블록만 깨고 있을 수 있습니다. 쓸데 없는 블록 파괴는 결국 깨지 못하게 되는 길입니다. 

 

 두 번째는 우선적으로 철창을 제거해야 합니다.

 철창을 빨리 제거해야만, 마음대로 블록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철창 뒤의 타일을 빨리 제거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황금콘과 줄무늬볼의 조합입니다.

 황금콘은 5개의 블록이 한 줄일 때 만들어지고, 줄무늬볼은 4개의 블록이 한 줄일 때 만들어집니다.

 황금콘과 줄무늬볼을 만들 기회가 있으면 우선적으로 만들어서 사용해야 합니다. 줄무늬볼은 황금콘이 없어도 이번 레벨에서는 유용하게 쓰입니다. 특히 초반에 세로 줄무늬볼은 큰 도움이 됩니다.

 블록의 위치에 따라 황금콘과 줄무늬볼의 조합은 황금콘+황금콘 만큼이나 좋습니다.

 황금콘과 눈꽃볼이나 꽃볼, 삼각볼의 조합은 위치를 잘 보고 사용해야 합니다. 큰 도움이 안 된다면, 다른 블록을 움직이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네 번째는 넓은 시야입니다.

 제가 생각할 때 참 중요한 부분입니다.

 

 철창을 빨리 제거하는데 시선이 집중되어 위쪽에 황금콘을 만들 수 있는 찬스를 날려버릴 수도 있습니다. 항상 블록을 파괴하기 전에 전체를 한 번 더 살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야를 넓게 가지는 것은 이번 레벨 뿐만 아니라, 이전에도 앞으로도 필요합니다. 

 

 이렇게 몇가지를 생각하면서, 몇 번 더 도전하다보니, 클리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템은 단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금메달의 조건이 낮은 편이라서 금메달은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 깼을 때도, 이후에 한 번 깼을 때도 모두 금메달이었습니다. 이동횟수를 남았었을 때도, 0이었을 때도 금메달에 해당되는 점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