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이야기

아이폰6 유격, 무상 리퍼

아드리야 2016. 10. 2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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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가까이 사용한 아이폰6에 유격이 발생했습니다. 모서리부분에 살짝 발생한 유격은 단기간에 볼륨 조절 버턴 쪽 옆면 전체로 퍼졌고, 디스플레이가 살짝 휘어질 정도가 되었습니다.

 

 

 공식인증 수리점 UBASE(유베이스)를 방문했습니다.

 

 유격의 원인은 배터리 팽창이었습니다. "배터리 팽창으로 인해 디스플레이 얼룩 생성"이라고 합니다.

 

 

 배터리 문제에 대해서는 2년간 무상 수리가 된다고 합니다. 사용한 지 2년이 다 되어가는 아이폰6를 무상으로 리퍼받을 수 있었습니다.

 

 리퍼 받고 보험처리를 해도 15만원 정도의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무상 리퍼를 받을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생폰으로 2년을 사용했는데, 모든 스크래치가 사라지고 다시 새로운 폰을 사용하는 기분입니다.

 

 

 

 그런데, 사용하던 폰과 리퍼폰에는 차이가 조금 있었습니다. 기본 앱의 수가 적고, 캡처할 때 소리가 더 커진 거 같았고, 터치 아이디의 비밀번호가 숫자만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리퍼폰의 iOS 버전은 9.3.4로 10으로 업데이트를 하고 복원을 해야 했습니다. 

 

 수리 전, 아이클라우드에 백업했던 거를 복원했더니, 숫자로 바꿔둔 수신감도가 그대로 적용되어 있네요.